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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학칼럼] 황반변성, 생활습관 개선 가장 중요!
운영자
2015/01/28 2112

 

완치가 불가능한 황반변성, 생활습관부터 개선해야

 

직장인 박모씨는 36살에 좌안 그리고 2년 뒤 우안까지 모두 황반변성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 후 수차례의 주사치료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왜 이런 병이 왔는지 생각하며 힘들어했지만, 자신의 병을 인정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황반변성을 유발시킨 자신의 생활습관을 바꿔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황반변성에서 생활습관은 정말 중요합니다. 특정한 발병 원인이 없는 황반변성은 지금까지 살아온 생활습관으로 인해 병이 유발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건성황반변성과 같은 경우는 특별한 치료 방법이 있지 않아 생활습관 개선으로 더 이상 병이 진행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습성황반변성은 치료방법이 있지만 완치되지 않는 질환이기에 평생 관리해야 합니다.

 

첫 번째로 개선해야 하는 습관은 흡연입니다. 흡연은 맥락막 순환에 손상을 주어 혈액 속의 항산화인자를 떨어뜨리고, 맥락막의 혈관이 수축하도록 해서 저산화 손상을 일으킵니다. 때문에 황반변성의 위험이 있는 환자는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합니다. 또한 과거 흡연과 황반변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흡연자의 경우 황반변성에 걸릴 위험성이 비흡연자보다 2~2.4배나 높습니다. 황반변성의 위험은 과거의 흡연량과도 관계가 있는데, 현재 금연을 했어도 과거에 담배를 피웠다면 몸속에 쌓인 유해 성분으로 인해 황반변성의 위험성이 수 년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황반변성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입니다. 항산화제로 알려진 비타민C, 비타민E, 베타카로틴, 루테인, 제아잔틴 등의 항산화제와 아연, 셀레늄, 구리, 망간 등의 미네랄 등은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입니다. 시금치, 케일과 같은 녹황색채소에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해당 영양소가 함유된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때 명심해야 하는 것은 영양소의 섭취가 어느 정도 예방의 효과는 있지만 치료제를 대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하는 것입니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활성산소에 망막이 손상됩니다. 물론 아주 건강한 눈이라면 그 손상정도가 약하기 때문에 황반변성이나 기타 다른 안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는 않겠지만 황반변성의 위험이 있거나, 노화가 된 눈이라면 안질환의 발병 원인이 될 수 있어 야외 작업이나 레저활동을 할 때는 반드시 창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반드시 황반변성의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황반변성은 수개월 내에도 심각한 단계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검사를 통해 발병 유무와 진행 정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가족력이 있다면 더욱 유념해야 합니다. 인터넷에서 암슬러 자가 진단표를 내려 받거나 모눈종이를 준비해 매일 아침 한눈씩 가리고 보면서 격자가 찌그러져 보이는 부분이 없는지 살펴 보아야 하며 이상이 있다면 즉시 안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도움말: 누네안과병원 오현섭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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